이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 잘해야 합니다.
- benedicdo2011
- 조회 수 204
- 2021.09.02. 23:27
저도 사실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다 제가 대학 졸업 할때 까지 살아 계실꺼라고는 생각했지만..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 고사 기간때 갑작스럽게 외할아버지께서 폐렴으로 돌아가셔서 기말고사 기간 인 저는 어쩔 수 없이 모든 시험을 못봣습니다. 장례식 때문에 가 있었죠..
외할아버지깨서 돌아가신지 불과 3년 반만인 작년 7월 쯤 외할머니도 갑작스럽게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하필 이때가 또 코로나 19 팬데믹 까지 온상황이었기 때문에 코로나 19 검사 받았지만 다행이 음성판정 나오셔서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저는 원래 두분 다 제가 대학교 졸업을 할때 까지 살아 계실꺼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다 이때쯤 즉 제가 성인이 되는 시점쯤 에는 대부분이 돌아가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외할머니께서는 제 고등학교 졸업식 까지 보시고 가신게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면서 앞으로 부모님 효도 잘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저도 사회에나가 돈벌기 시작하면 할머니께 효도 하겠구나 했지만 기다려주시지 않더군요. 재작년에 할머니 보내드리는데 어찌나 울었던지...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것도 다른 효도 라고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