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SK이노, 중국 내수시장 뚫고 샤오펑에 배터리 공급하나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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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20:30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에 배터리를 납품한다. 샤오펑은 니오(NIO), 리샹(LiXiang)과 함께 중국 3대 전기차업체로 꼽히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샤오펑은 지난 7월 첫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샤오펑에 납품할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3대 전기차 업체 중 하나인 샤오펑에 배터리를 납품한다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국은 내수시장이 발달한 곳이기 때문에, 해외 기업이 틈타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 자동차 업체는 중국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해외 배터리 업체가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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