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톱텍 기소' 검찰, 1심선 "국가핵심·첨단기술 유출"→2심선 "첨단기술 유출"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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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19:42
3년 전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톱텍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이자 첨단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던 검찰이 항소심에선 "톱텍이 첨단기술을 유출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해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했다"는 주장이 빠졌다. 그러나 이번 재판 쟁점인 'OLED 곡면 합착 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경란)에서 열린 톱텍 기술유출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은 톱텍이 중국 패널 업체에 판매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곡면 합착기(3D 라미네이션 장비) 기술을 '첨단기술'로 규정하고 톱텍이 이 기술을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8년 기소 당시 검찰은 같은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이자 첨단기술'이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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