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새 스마트폰 짐벌 OM5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3축 짐벌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접이식 구조를 통해 높은 휴대성을 갖고 있습니다. 몸통 부위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최대 215mm 확장하여 셀카봉처럼 사용하거나 새로운 앵글에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구조로 인해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6시간 20분으로 줄었습니다. 짐벌 무게는 290g이고 스마트폰 권장 무게는 170~290g 입니다. 

마그네틱 클램프로 스마트폰에 클램프를 장착한 채 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별매 악세서리로 LED 조명이 달린 클램프($59)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도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촬영 구도를 추천하는 ShotGuides 기능, 더 강력해진 사물추적인 Active Track 4.0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9만 5천원입니다. 또한 기존 OM4 기반의 저가형 제품 OM4 SE를 12만 2천원에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