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다 라는 평들의 제목들만 줄창 보고 갔습니다. 

근데 뭘 기대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마블 1탄..어쩔수 없는 면들이 있습니다.

범작들중에 평균적으로 평범한 영화들이 있고 다른건 괜찮은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후자 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닌자? 아저씨는 그게 끝인게 아깝고.. 칼팔 아저씨는.. 논리적으로 같이 싸우는게 맞긴 한데.. 뭔가 너무 논리적이라 그게 더 부자연 스럽습니다. 캐릭터가 코믹한 사람이 라거나 뒷배경에 뭔가 그럴 만한 설명이 없는데.. 디게 논리적이고 간단하게 편을 먹네요. 아무리 그래도 조직 2짱 인데.. ㅎㅎ

그리고 애들이 바보인가.. 뻔히 동굴에 집어 넣고 그런게 누군데 그걸 바로 문다고? 아버지의 함정 아닌가 의심 한번은 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거 두개 때문에 좀 깼습니다. 예측이 잘되는 면도 좀 있었고.. 

조금 아쉬운건 양조위가 현혹되어 미쳐가는걸 좀 시각적으로 보여 줬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부인 배우가 나타나서 현혹 시킨다거나.. 눈이라도 그래픽으로 검게 해주거나.. 

액션 너무 좋았습니다. 

양조위 형 너무 멋있습니다..

아콰피나 너무 매력적입니다.

좋은 액션 영화 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