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1과 여행중인데 아이폰 유저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제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 ′Ultra′
- 조회 수 1198
- 2021.09.20. 17:20
뭔가 스팟이 있다
- 아이폰 유저 : (카메라 어플 찾는데 조금 시갇 걸림)찰칵 찰칵, 구도 변경 후 찰칵찰칵
- 본인 : (호기롭게 전원버튼 두번누름으로 카메라 즉시 실행함) ... 주섬주섬... 땀 삐질삐질 .... '하...ㅆ....ㅂ.....' ..!! 어... 흐어... 후아앗!! 차...알...알ㅋ...칵
저 아이폰 유저가 저를 보고 있었다면 무슨생각을 할까요.
아마 사진 한장 한장에 장인정신을 온 힘껏 쏟아붓는 전문 Photographer 라고 생각할까요...
나는 왜 S21을 써서 사진 한 장 찍자고 이런 시간을 들이면서 인내심 테스트를 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버벅임 때문에 울트라로 돌아가자니 크기와 무게가 부담이고
아이폰 가자니 삼성페이 통화녹음 NFC 굿락 등이 못가게 붙잡고..
일단 버벅임 자체는 과장된 면이 있지만 아래 현상까지 몇 초 걸리면 현타 쎄게 오고 심각한 수준 맞습니다.
https://meeco.kr/mini/32894490
그리고 버벅임에 대한 빡침을 한탄하는건데 뭐 그리 공격적이실 필요가 있을까요?^^ 뭐라 답해달라고 애원한적도 없는데..
제가 댓글 달 때는 제목부터가 아이폰 유저 보기 창피하다 라는 뉘앙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격이니 공격이니 말씀하시는데 딱히 공격한 것도 아니고
보기 창피해할 만큼 남들은 신경 안 쓴다는 뜻이었을 뿐이죠.
그리고 요지나 핵심도 말씀하셔서 조금 더 적어보자면
버벅이는 건 물론 맞지만 본문의 비교는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카메라 찍으면서 땀도 흘리고 욕도 하고 기합도 한 번 질러주고 남 보기 창피하고..
이래저래 글의 뉘앙스가 그냥 내가 쓰기에 버벅여서 불편해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과민 반응같다고 생각해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물론 작성자도 말씀하셨듯 본문 내용도 좀 바뀌었고요.
그리고 반대로 저런 현상이 없는 갤럭시 유저들은 뭔 글을 쓰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이 글의 묘사대로면 사진 하나 찍는데 10초 넘게 걸린다는 느낌인데 그런 맛폰이 있긴 한가요? 즉, 글 자체가 과장되어 적었고, 물론 본인의 경험을 과장해서 말하는 건 딱히 특별한 일도 아니지만 그것에 대한 반작용은 감수해야죠. 나는 그냥 과장되게 표현하여 해학적으로 말한 것인데 그걸 못 보는 건가 아쉽네... 이래도 글쎄요 초반 다른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저런 댓글을 단 건 아닌 것 같은네요
과장이 섞이긴 했지만
밖에서 쓰면서 발열좀 올라오고 백그라운드에서 어플좀 돌아가는 상태에서 카메라 써보면 무슨 말인지 알겁니다. 아래 증상까지 몇초씩 걸려보면 진짜 환장할 노릇이고요.
https://meeco.kr/mini/32894490
결국 말하고 싶은건 버벅임 심각하고 개빡친다는거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겠다 싶어 조금 수정했습니다 싸우지들 마세요.
S21 밖에 갖고 나가서 열좀 뜨끈뜨끈하게 올라오고, 백그라운드에서 어플 여럿 돌아가고 있는데 아래 증상으오 몇 초 프리징 걸이면 10초까지는 아니어도 5초는 나올듯 합니다만. 5초가 아니어도 그 상황에서의 체감 속도는 사람 인내심 테스트 하는가? 싶고요.
S21은 정말 심각합니다만..
특히 밖에서 발열 뜨뜻하게 올라오고 백그라운드에서 어플 여럿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 아래 증상까지 몇 초 프리징 걸리면 현타 정말 쎄게 오죠.
플립은 안써봤으나 S21은 발열+백그라운드 돌면서 아래 증상 몇 초 프리징 걸리면 정말 심각합니다;
https://meeco.kr/mini/32894490
왜 발열은 이슈화되고 이건 이슈화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유독 예민한건지
그리고 처음에 제목 본문이 살짝 달랐어요 맨 처음 댓글단 분들은 그 제목 본문보고 그렇게 느꼈을 수 있죠.
아무도 관심 없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