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프로에서 서드파티 어플의 120Hz 관련 이슈는 버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고객 수령이 시작된 이후, 9to5Mac 에서는 서드파티 어플들이 120Hz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부는 개발자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였지만, 어떤 어플은 개발자가 업데이트를 완료한 뒤인데도 애니메이션이 60Hz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동일하게 프로모션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었습니다.

애플이 확인해 준 바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Core Animation API를 사용한 서드파티 어플들이 120Hz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으며,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