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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소득구간 화나네요...

어머니가 재산 상속으로 시골 주택 하나 생기셔서 1학기에 4구간이었는데 이번 학기에 7구간이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머니는 가정 경제에 일절 기여를 안 하시고... 사실상 아버지가 저랑 누나 학비 다 내시면서 달마다 용돈에, 책값에, 기숙사비에 다 내시는 상황(심지어 쌍둥이라 한쪽이 1~2년 먼저 졸업 그런 거 없습니다)이라 국가장학금이 절실한데 7구간 떠서 장학금이 195만에서 60만으로 1/3토막이 났네요...

 

참 막막합니다...

졸업도 한참이고 군대도 남았는데...

 

한풀이 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9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58544773 익명의 미붕이48928075 님께
2021.09.28. 17:06

빚 수억이라도 주택이나 임차보증금 영향이 진짜 큰 거 같습니다... 주택이나 임차보증금도 수도권은 몇 억이 기본이라...ㅜㅜ

거기에 경제소득까지 더해지니 참...

[익명의 미붕이585447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등 익명의 미붕이67342843
2021.09.28. 17:23

저같은경우엔 매달 수입이 많지 않아서 넉넉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한달벌어 한달먹고사는 근로장려금 대상자인데, 

올해 근로장려금 신청 결과 가족의 재산합이 2억이 넘어간다고 미지급 결정되었다고 우편이 오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상속받은 땅을 당장 팔아서 현금화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대대로 물려내로오는 조상님 모시는 땅이라서 애초에 팔 생각도 없는 땅이라서 계속 한달벌어서 한달 빠듯하게 먹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부모님의 재산은 계속 되물림 되어 내려가는것이기때문에 저는 그것때문에 재산이 많다고 한다면 제가 지금 먹고살기 힘들어도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선생님께서도 당장은 막막하시겠지만, 어머니께서 상속받으신 주택을 세를주던가 하시고 선생님과 누나분께서는 알바하면서 용돈이랑 책값은 직접 해결하시는 방법도 있을거같습니다. 

학자금대출받아서 갚아나가시는것도 방법이고 정 안되시면 휴학하시고 일년 돈 바짝 벌어서 다시 복학하시는방법도 있구요. 

(아직 군대가 남으셨으면 군휴학 내고 군대가셨다오시면 그동안은 아버지께서 누나분 학비만 신경쓰셔도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 해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익명의 미붕이6734284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58544773 익명의 미붕이67342843 님께
2021.09.28. 18:02

알바를 알아보긴 했지만 3개월 이상만 뽑는 곳뿐이더라고요... 기숙사랑 집 거리가 제법 멀다보니 어느 한 쪽에서 알바를 구해도 다른 한쪽에 있으면 알바가 안 돼서 알바는 못 구하고 있습니다..ㅜ 

군대는 아버지 직장이 많이 불안정한 상태라서 될 때 가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셔서 졸업한 뒤에나 갈 것 같습니다. 

어느 하나 되질 않으니... 그냥 막막할 뿐이죠. 성적장학금 어떻게든 받을 수 있게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익명의 미붕이585447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3등 익명의 미붕이31450359
2021.09.28. 17:32

제가 그래서 성적으로 조짐 4학년 1,2학기 등록금 하나도 안내고요. 빡공하세요

[익명의 미붕이3145035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58544773 익명의 미붕이31450359 님께
2021.09.28. 17:52

넵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익명의 미붕이585447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73415008
2021.09.28. 17:47

조금 아쉬운 부분 공감합니다.  공부해서 상위성적으로  등록금 절약하는 방법도  있읍니다.

[익명의 미붕이7341500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58544773 익명의 미붕이73415008 님께
2021.09.28. 17:52

그것밖에 없을 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선생님.

[익명의 미붕이585447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45452389
2021.09.28. 18:22

부모님 둘 다 실직하셨고 어떤 소득도 없는데 집 하나 있다고 8분위더라고요. 아니 그러면 집 팔아서 길바닥에서 그 돈으로 먹고 사나?ㅋㅋ

도저히 안되겠어서 과외 하나 뛰면서 성적장학금 받고 있습니다. 가난하면 사회생활도 못하게 만드네요

[익명의 미붕이4545238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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