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볼때마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날개파닭
- 조회 수 349
- 2021.10.10. 03:42
정말 실패한 CI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요..
기존 화이트+코랄의 이미지가 굳게 박힌데다 은행 이름인 K를 로고에 잘 녹여내서 꽤 예쁘게 잘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터 슬로건을 "make money"로 내걸고 브랜드컬러와 로고, 아이콘까지 모조리 바꿔버렸습니다 (MK뱅크의 탄생 ㅋㅋ)
덕분에 기존 사용자들도 사용에 어색함을 느끼고 있고요.. 앱 ui 개편된건 반길 일이지만 브랜드컬러나 아이콘까지 바꿔놓으니 이게 그동안 써오던 케이뱅크가 맞나 싶더라고요
좀 찾아보니 사내에서도 반대의견이 많았다고 하던데 윗선에서 묵살했다고.... (문득 떠오르는 그곳..)
진짜로 슬로건을 브랜드보다 먼저 내세우는 회사는 처음 봤습니다
케이뱅크를 주거래로 사용하고 있고 체크카드 역시 지금은 단종된 케네카드가 혜택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앱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네이비+형광초록에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ㅠㅠ
댓글
그니까요 예전 상표가 훨씬 이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