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그만 뒀네요.

직속 부하인 신입사원은 아니고 옆 부서 신입사원이었는데
그 쪽 부서 사수가 동기여서 자주 고민상담 해줬었거든요.

신입사원 입사한지 1주일 정도만에 퇴사를 했길래 동기에게 물어봤더니

업무 숙지가 잘 안되서 회의실에서 상담을 해봤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이 울면서 얘기하기를 어렸을 때 경계성지능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 어찌할지 몰라서 다독여주고 그날은 집에 보냈는데...
그 다음 날에 퇴사를 하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래나 저래나 안타깝네요.

1등 익명의 미붕이77320230

2021.10.12. 17:36

일 안 하려고 지능적으로 농땡이 피운 것도 아니고 불가항력적인 요소 때문에 퇴사한 거라서 답답해도 뭐라 못 하겠네요.

사수나 부사수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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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4657173 익명의 미붕이77320230 님께

2021.10.12. 17:47

맞습니다. 면접 단계에서도 멀쩡했었다고 하는데...

사수나 부사수나 안타까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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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46571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등 익명의 미붕이96777732

2021.10.13. 10:29

안탑깝네요 이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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