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S 이용한 역대급 기기간 연동성
- Alternative
- 조회 수 2187
- 2021.10.14. 14:14
현재 제 기기입니다.
휴대폰: LG V35 Thinq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5
컴퓨터: HP 스펙터(윈도우)
(참고로 TWS는 버즈 라이브...)
역대급 파편화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과밭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덕분에 파일 하나, 텍스트 하나 기기간에 보내려면 장난아닙니다ㅠ 머리가 아파요
특히 할 일 앱... 물론 세 OS 전부 지원하는 앱이 있습니다만 연동이 느리기도 하고, 기본탑제 앱 좋아하는 저로선 넘모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도 그만!
Microsoft To Do를 쓰면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간 완벽한 연동성이 가능합니다.
[방법]
1. 윈도우는 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To Do 설치 (중요: iOS는 앱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각각 MS계정으로 설정을 완료합니다.
3. iOS에서는 시스템 설정에서 Outlook 계정을 등록합니다. 이때 등록하면서 동기화할 항목에서 '미리 알림'을 선택합니다.
4. 완료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
1. MS To Do는 간단하게 쓸 할 일 앱으로서 미려하고, 완성도 높고, 사용하기 편합니다.
2. 윈도우의 퍼스트파티 앱으로 윈도11 위젯 지원, 알림 지원 등등 시스템 Integration이 좋습니다.
3. 안드로이드용 앱도 잘 만들었고, 빠릅니다.
4. (중요) iOS에서 아웃룩 계정을 등록하기만 한다면 iOS 기본 '미리 알림' 앱에서 To Do의 항목이 뜹니다! 앱 내에 Outlook 탭이 새로 생겨서, 거기에서 기존 미리알림 앱과 같은 UI를 사용해 할 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iOS 기본앱을 사용하는 것인 만큼 알림의 사용성, Siri 연동, 단축어 사용 가능 등 장점이 뛰어납니다. 써드파티를 쓰면서 애플의 장점만 가져가는 거죠.
5. (중요) 동기화 속도가 뛰어납니다. 폰에서 알림시간을 수정하면 2초 내로 아이패드에 반영되는 정도입니다. 신뢰도가 높습니다.
안드로이드-아이패드-윈도우 조합으로 알림 시간에 세 기기에 전부 한 번에 동기화된 할 일 알림이 뜨고 있는 걸 보면 감격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To Do 쓰십시오 두 번 쓰십시오
Galaxy Ecosystem OWNER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