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의 컨셉이 휴대폰과 미니태블릿의 결합이라고 하지만

물리적인 한계, 아니 그보다 더 원초적으로 수학적인 한계가 있죠

서로 대칭인 화면을 반으로 접었을때와 폈을때, 그게 다 사용하기에 편해야되는데

사실 지금의 커버디스플레이 25대9, 메인디스플레이 25대20(5대4)가 최대한의 절충점을 찾은것이죠

극한으로 베젤을 줄여도 기본적으로 힌지가 있기때문에 저 비율을 벗어나는건 굉장히 힘들죠

저기서 비율을 조금만 달리해도 커버나 메인의 사용성 둘중 하나는 희생해야되죠 

가로로 3대1의 비율이 돼서 너무 짧거나, 화면비가 1대1에 가까워져서 영상이든 문서읽기든 아무것도 효율적으로 할수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달까요

근데 여기서 굿락이 등장한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네요ㅎㅎ

제가 폴드3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는 이유의 80프로가 굿락에 기인하는것 같습니다

원핸드오퍼레이션으로 제스쳐만으로 캡처하고 내비스타로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새로고침

등등을 커스터마이징 할수있고...

굿락이 있음으로써 갤폴드가 태블릿 기능도 할수있는 '스마트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