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용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짧게 남아 남기자면..

1. 성능향상으로 인한 속도 체감

- 워치4가 3년째가 되니 좀 버벅이는게 한 두번 체감되더라구요. 워치7으로 오면서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 마스크 상태에서 아이폰 잠금해제 속도는 물론이고 애플워치 잠금해제도 아이폰으로 잠금해제할 때 더 빨라졌어요. 모든게 버벅이지 않고 더 빨라져서 체감이 잘 됩니다.

2. 커진 디스플레이

- 자주쓰는 페이스들의 경우 커진게 체감이 잘 됩니다.

3. 더 민감해진 손목 들어올리기 감지

- 워치4와 비교해서 확실히 손목 들어올리는 감지능력이 더 민감해진것 같아요. 

4. AOD 밝기

- 제가 AOD가 들어간 워치를 첫 사용해서 비교군이 없는데 워치7의 AOD 밝기 느낌은 그냥 야외에서도 무난하게 보이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애플워치가 매년 조금씩만 바뀌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3년만에 바꾸다보니 체감이 되는 부분이 의외로 많이 있네요.

이외에도 충전속도 등이 있지만 제일 체감되는건 빠릿한 속도입니다. 모든게 빠릿빠릿하고 부드럽습니다. 사실 애플워치4도 부족한 성능은 아닌데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버벅이는 부분이 생기긴 했거든요. 

이번 워치7은 좀 쉬어가는 모델이라 생각하고 1년만 쓰고 다음 모델로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다음 모델 나오는거 보고 오래쓸지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