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프리랜서들의 고충을 실시간으로 겪고 있습니다,,

업체에 지속적으로 소속되어 일하는 경우는 그냥 묵묵히 일하다가 급여일에 월급이 알아서 입금이 되는 것만 확인하면 되니 편한데,

클라이언트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개인 대 개인으로 일을 따내는 경우는 참.. 돈 이야기 꺼내는게 고역이네요.

금전 관련 부분에서 나름대로 제 권리를 찾으면서 뻔뻔하게 다니려고는 하지만, 돈 이야기 나올 때마다 조심스러워지고 위축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학원 강사 조교로 일하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코로나 때문에 잘렸습니다)

하여튼 과외 학생 부모님과 카톡하고 와서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슬프네요.

과외 일 할 때마다 나중에 면허 따면 개원하지 말고 병원에 붙어서 월급이나 받아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