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봉인해제(Unleashed)'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새 10코어 프로세서 'M1 프로'와 'M1 맥스'를 탑재한 '맥북프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칩셋은 기존 'M1'에 비해 최대 70%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하며, M1 프로의 GPU는 최대 2배, M1 맥스는 최대 4배 빠르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두 칩셋은 메모리를 통합한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를 도입해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로 선보인 신형 맥북프로는 물리 키로 터치바를 대체했고 HDMI와 썬더볼트4, SD카드 슬롯 등 다양한 포트를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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