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사용자가 4385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유튜브(4203만명), 네이버(3925만명), 쿠팡(2403만명), 밴드(2008만명), 네이버 지도(1752만명), 인스타그램(1744만명), 배달의민족(1707만명), 당근마켓(1601만명), 토스( 1304만명) 순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토스'였다. 토스는 지난해 9월 855만명에서 2021년 9월 13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사용자가 53%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701억 분이었다. 그 뒤는 카카오톡 279억 분, 네이버 197억 분, 인스타그램 71억 분, 틱톡 46억 분, 넷플릭스 42억 분, 티맵 40억 분, 페이스북 40억 분, 다음 37억 분, 네이버 웹툰 34억 분 순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넷플릭스'와 '틱톡'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26억 분에서 2021년 9월 42억 분, 틱톡은 작년 9월 28억 분에서 2021년 9월 46억 분으로 두 앱 모두 1년 전보다 사용시간이 61% 늘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실행횟수가 961억 회였다. 다음으로 네이버 207억 회, 트위터 124억 회, 유튜브 122억 회, 인스타그램 88억 회, 당근마켓 74억 회, 네이버 카페 74억 회, 쿠팡 59억 회, 밴드 46억 회, 네이버 웹툰 45억 회 순이었다.

작년 동월 대비 실행횟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9월 61억 회에서 2021년 9월 88억 회로 1년 전보다 실행횟수가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가 바탕이 됐으며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단말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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