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카페에 디카페인 원두가 생겼(었)습니다.
- 별빛정원
- 조회 수 185
- 2021.10.19. 16:01
(카페라떼 라지, 얼음 조금 적게, 설탕시럽 두번)
이미 추가된걸 알고도 한동안 도전을 안하다가..
몇일전부터 마셔보기 시작했는데, 두통이 하나도 없는것이예요!!!
(기존에는 커피류 마시면 두통이 심하게 오기도 하고, 일부 커피는 설4... 를 하기도 했었습니다ㅠㅠ..)
심지어 장도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는것입니다!!ㅠㅠ
이 시골 촌구석에도 이런 축복이 닿을줄이야..
디카페인은 별다방같은곳에서나 마실 수 있는것인줄 알았눈데!!
(물론 여기도 프렌차이즈이긴 합니다...)
그래서 메뉴에는 없는 콘파냐도 도전했습니다!
에스프레소 라지(2샷), 휘핑크림 추가 +시나몬 파우더
시나몬 파우더 향과 함께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휘핑크림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이렇게나 마셔도 두통이 없을 예정이라는게 너무 좋네요ㅠㅠ..
오늘은 비가 와서 쉬고, 내일부턴 다시 먼지 많은곳에 가서 일하게 될 예정인데..
당분간 누리지 못할 행복을 열심히 (지방과 함께...) 충전 하고 가야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소확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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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소확행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