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으면 사고 싶은 게 있어도 못 사는 게 맞지 않나요.
- Havokrush
- 조회 수 353
- 2021.10.26. 11:38
이런 간단한 메커니즘을 이해 못 해서 사고 싶은 게 있으니 남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인간이 바로 제 동생입니다...ㅋㅋ
입으로는 독립이니 자취니 외치지만 정작 부모님께 돈 없다고 가불해서 갚아야 할 돈이 400만 원...
아르바이트든 뭐든 일은 하지만 씀씀이 수준이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정도가 아니라 맨바닥에 물 뿌리는 수준...
돈이 없으면 잠깐 숨 좀 고르고 절약해서 돈을 모으고 다시 생각해보는 게 지극히 당연한 상식인데, 돈이 없으면 가불해 줄 상대부터 찾아서 떼써서 어떻게든 자기 볼 일 부터 해결하고 보는 일차원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으로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요...ㅎㅎ
말로는 맨날 취직해서 자리 잡으면 나가서 산다고 큰소리 치는데, 독립은 고사하고 돈 없다고 어디 마이너스 통장이나 캐피탈에 손이나 안 대면 다행이지 싶네요.
수틀리면 괜히 사고 칠까봐 저를 포함한 가족들은 마지 못해서 돈을 주기는 하는데, 이것도 하루 이틀 일이지 갈수록 달라고 하는 돈의 단위가 커지니까 골머리 앓는 수준을 넘어서 슬슬 무섭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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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best 1등 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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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서린 님께
2등 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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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qp 님께
qp
Havokrush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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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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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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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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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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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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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Terrapin 님께
후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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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후웨이 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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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 님께
2021.10.26. 11:42
2021.10.26. 11:43
2021.10.26. 11:45
2021.10.26. 11:50
2021.10.26. 11:57
2021.10.26. 12:07
2021.10.26. 13:05
2021.10.26. 20:14
2021.10.26. 13:15
2021.10.26. 20:15
2021.10.26. 13:51
2021.10.26. 20:17
2021.10.26. 14:00
2021.10.26. 20:19
2021.10.26. 19:19
2021.10.26. 20:21
비빌 언덕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러는 거죠..
글쓰신 걸 보니 실제로 잘 먹히는 상황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