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아시아 라는 한국 칩리스? 회사가 재밌네요(디일렉 인터뷰)
- Eidio
- 조회 수 658
- 2021.11.03. 09:21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 유통도 하고 부품 모듈하는 자회사도 있고 그런 모양입니다만,
새롭게 주력으로 삼은 사업이 하나는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하우스 협력사이고,
다른 하나는 아예 세트 고객사의 칩을 기초 설계부터 생산, 테스트 패키징, 심지어는 원하는 곳까지 배달까지 해주는 턴키 서비스를 해준다는데요.
지금 결과가 가시적인 건 한국 kt&g의 전자담배용 칩이라네요. 이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칩은 원래는
MCU, PMIC 그리고 충전용 칩 3개가 별도로 기판에 있는 형태인데, 이걸 전부 SoC 형태로 통합했다고.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 파트너가 말하자면 커스텀SoC 사업팀하고 매우 유사한 사업을 하는 식인데..
말미에 보면 5나노로 외부 대형 고객사? 들과 작업 중이라는데. 아마 구글이나 이런 기존의 테크 회사들은 아니고, 케이티지처럼 세트 수요가 풍부한 해외 대기업들 같습니다.
이 회사가 흥미롭게도 반도체 설계 인력이 무려 4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베트남, 유럽, 미국에도 현지 설계인력을 고용하고 있다고.
참고로 400명이면 5,000명 이상인 삼성lsi, 그리고 전체 직원이 1,000명이니까 설계 인력은 그보다 적을 lx세미콘(구 실리콘웍스) 다음일 겁니다. 삼성,lg계열 다음으로 한국에서 반도체 설계 인력을 많이 확보한 기업인 셈이죠.
인터뷰 내용 자체도 꽤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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