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람들로 꽉 찬 전철에서 자기 내린다고 불도저마냥 밀어붙이던 양반이 있었어요. 덕분에 어떤 분은 폰을 떨궜습니다

전 그런 노인 보면 상체 힘 꽉주고 내려요 ㅋㅋ 그럼 그 노인이 어 어 어? 이러면서 대각선으로 밀려나면서 못 타는데 그것만큼 꿀잼인게 없네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점잖은 어르신이면 알아서 양보해드리거나 비켜드리는데 

차징패시브한텐 금강불괴마냥 막아버립니다

9호선은 급행 앉아서 가려고 완행 줄에 서 있다가 타는 노인들도 있고, 임산부석에 당연하게 앉는 아줌마도 많죠.

버스에도 엄청 많아요 ㄷㄷ

무임승차부터 어떻게햇으면 출퇴근시간보기싫습니다 

그런 노인네들도 뺨따구 갈기고 싶지만 임산부석에 앉는 늙은여자들이나 여자들도 꼴보기 싫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