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입차 업체들이요. 커뮤니티에 독일 3사 영맨들에 데인 후기들도 많고 만에하나 불량이 터져도 IT기업 패시브마냥 죽어도 인정 안하려고 하죠.

폭스바겐 미션문제나 BMW 디젤 연쇄발화도 그렇고 벤츠도 국내에서 은근 흑역사 많은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당장 플래그쉽이라는 S클래스만 봐도 국토부 생까고 몰래 미션변경하다 걸리고.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도 절대 우리문제 아니라고 발뺌하다 차주가 빡돌아서 전시장앞에서 차 부수니까 아직 리스라 우리껀데 왜 부수냐고 민형사 고소했다가 진짜 제조사 문제여서 고소 취하하고 감가상각만 받고 차 바꿔준 흑역사도 있고, 최근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결함때문에 리콜해고 이건 차에 관심있는 사람들 빼고 이문제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많을걸요? 재규어/랜드로버는 엔진오일 아깝다고 3만km이상 1회교환 이랬다가 무상기간 끝나자마자 엔진말아먹은 사례도 많고. 암튼 이렇게 장사를 개차반으로 해도 어차피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고 매년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는거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