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 다르고 어 다르다의 좋은 사례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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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16:45
9일 열린 국회 과방위의 KT 관련 청문회 중
Q. 사실상 전 국민이 피해자인데 배상 수준이 개인 1천 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7~8천 원에 불과하다. 국민 정서에 부합한다고 보나?
A. 장애 시간과 피해에 대한 규모가 다양해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확인하기 어렵다. 상장회사로서 주주 이익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했고, 현재 지원 전담 센터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를 접수 받고 있다. 그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
Q. 현실적으로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
A. 저희가 어려운 게,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가 힘들다.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게 현재의 문제점이다. 포스(주문·결제 단말기)에 입력하면 그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
Q. 국민들이 피해를 봤는데 일부 조작 가능성 때문에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는 건가? 방금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
A. 그럴(주문·결제 단말기 조작) 가능성도 있다는 거다. 그 부분은 사과 드린다. 하지만 200만 고객에 대해서 일일이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거다.
여러가지 현실적 어려움으로 피해규모를 산정하기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vs
피해규모를 산정하기 힘들다. 단말기 데이터 조작 가능성도 있다.
같은 의미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를텐데...
참 안 좋은 모습만 계속 보이네요
댓글
잘 못 했으면서 말이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