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입장에서는요.
-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 조회 수 324
- 2021.11.15. 15:33
저희 회사도 크지는 않습니다만, 연봉은 그럭저럭 쳐줍니다만 많이 도망갑니다.
불필요한 회식이 있지도 않고, 출퇴근도 꽤 자유롭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는데요.
퇴사한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들어올때부터 그럴 생각이었답니다.
여기저기 이력서 내서 떨어지다가 들어온 회사인데, 여기서 스펙쌓고 넘어갈 생각이었답니다.
회사는 연봉을 더 줘도 오래 일할 사람을 원하는데, 신입들이 바라는건 연수원 같은 회사입니다.
작은회사는 돈을 더써도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데, 사실 이게 좀 무리다 싶긴 하지만.
요즘 신입들이 원하는건 "그래서 제 업무가 뭔가요?" 입니다
뭐 틀린말도 아니라서 나가는 직원 따로 잡지는 않습니다. 성실한 사람 올 때까지 뽑는거죠.
댓글
서로 나름의 계획이 있고 그게 안 맞아 떨어지니 결국 나가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최근 인력난이 가속화된건 그러한 계획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행하려는 노동자가 증가해서라고 생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