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는 특목고 못갔다고 자살한 사례가 있었죠 ㅠㅠ 지나고나면 그게 다가 아니걸 알텐데 말이죠 ㅠㅠ 참 안타깝습니다. 꼭 나쁜 생각안하셨으면 해요. 인생은 길고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여러번 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수능 망했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공부가 다는 아닌데 저때는 모르는거 같아요 ㅠㅠ

영어9등급 나왔는데 불만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몸이 약간피곤하지만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ㅋㅋ

지금 돌이켜보면 수능은 중요하긴 해도 정말 인생의 작은 일부일뿐인 것 같더라구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아 그게 내인생의 전부가 아니었구나 싶어요

그것보다도 훨씬 중요한게 인생에는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생은 여러 선택으로 이루어지고 수능은 그 중에 하나일 뿐인 것 같아요.

수능이 중요한건 맞지만 인생의 중요한 것 중 한가지라 잘보거나 망쳤다고 해서 인생이 잘되거나 망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수능이 잘봤으니 이제 행복해지겠지 수능 못봤으니 불행해지겠지 이렇게 생각하는거보단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 이런건 죽을 때까지 답을 찾아야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이것저것 해보고 재능없으면 공부라도 해야되는 시대죠 이젠. 더이상 공부가 최우선이 아닙니다. 물론 공부가 재능인 사람들은 빼고요. 그건 지능이 높은거라 사실 그런사람들은 거진 뭘해도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