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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날라갔네요

수능 끝난 기념이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취소되서 애들한테 물어보니 저만 빼고 가기로 했다네요 대판 싸우고 연락 끊었습니다 초딩도 아니고 별로 안친하다고 뒤에서 자러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다른 친구가 말해줘서 다행이지 평생 모르고 살뻔 했네요

댓글
17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76451088 님께
2021.11.22. 16:45

참친구라면 그여행 안따라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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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등 익명의 미붕이53905230
2021.11.22. 14:19

지나보면 그런 부류들은 한명씩 걸러지면서 와해되더라구요. 

[익명의 미붕이53905230]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06003222
2021.11.22. 16:01

싸우거나 친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렇게 한두명씩 뒤에서 배척하는 모임은 차라리 일찍 거르는게 나아보입니다.

[익명의 미붕이0600322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24311756
2021.11.22. 17:50

일찍 걸렀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애매한 관계였던 친구는 대학교 갈라지면 알아서 정리됩니다.

[익명의 미붕이24311756]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30687462
2021.11.22. 22:29

일찍 걸러져서 다행인듯요.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익명의 미붕이3068746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95668473 익명의 미붕이27764683 님께
2021.11.23. 12:16

친구 본인인데요... 너무 앞서가시는거 아닌가요ㅋㅋㅋ... 곤란해질 거 감수하고 도와준건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소리 듣고 싶지는 않네요 안 그래도 모두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서 눈치보이는데

[익명의 미붕이9566847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27764683 익명의 미붕이95668473 님께
2021.11.23. 12:42

개인적인 경험에서 말씀드린거라 지금 상황에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하게 잘 풀리길바라며 제 의견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익명의 미붕이2776468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37086295
2021.11.23. 10:30

그냥 조금 더 살아본 입장으로써 말씀드립니다. 그런 일에 크게 반응할 것도 없습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화가 나거나 당황스러운 일이 있을때 의연하고 담담하게 대처하는게 정말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맥이라는 표현이 나와 친해서 도움을 줄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나도 그 정도 역량이 되어야 서로 인맥이 되는 것이죠. 다투고 하실 필요도 없어요. 그저 내 갈 길 묵묵히 걸어나가면 사람들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상처 받으셨을텐데 치유 잘 하시구요. 볼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친구 만나면 먼저 사과해보세요. 그게 더 멋지면서도 묵직하답니다. 뭐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만 하셔요!

[익명의 미붕이37086295]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99607307 익명의 미붕이37086295 님께
2021.11.24. 00:24

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되돌아온건 단순한 장난이었다는 말과 그 행위들이 배려였다는 말밖에 없네요...

[익명의 미붕이99607307]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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