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일반인들은 s21 글라스틱인줄도 모를겁니다
- 실바누스
- 조회 수 1692
- 2021.11.27. 13:39
그정도로 구분이 안갈정도로 잘 뽑았어요
디자인상에 문제없는데 일반인입장에서 글라스틱이라 안 살 이유가 없죠
꾹누르면 안다? 애초에 꾹눌러서 재질 확인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평상시에는 전혀 못느끼는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유리보다 못하지 않고
유리인 s20보다 뒷판이 더 예쁜데 그게 구매포인트가 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그거죠 어쨌든 내 기분상 더 좋은 재료를 가진 물건을 가지는것...
근데 그런거 따지는 사람은 기덕밖에 없고 기덕중에도 특별하게 기능이나 디자인상 문제가 아닌이상 신경 안쓰는 사람 많죠
근데 요즘은 갤럭시나 아이폰 신제품 리뷰 영상들 조회수만 기본 수백만인데 과연 글라스틱 진실을 아는 사람이 소수가 맞긴 할까요? 물론 전국적으로 따지면 당연히 소수축 이겠지만 생각하시는것만큼 그렇게 무의미한 숫자는 아닐겁니다. 젊은층에서 알사람들은 알고 있다고봐요 페북이나 인스타 댓글들만 봐도 기본앱 광고나 글라스틱 같은거 알고있는 사람들 종종 보여요. 그리고 플래그십에플라스틱 쓰고 몇만원 내리기 vs 유리쓰고 가격 유지 결정하라면 압도적으로 후자일걸요.
그리고 판매량으로 자잘못을 따질거면 애플이 한국 차별하는것도 다 정당화 되는거죠. 또 갤럭시 가격 올려야 하는걸 삼성이 원가절감으로 어떻게든 안올리는거라고 하셨는데 아이폰은 os시장 독점으로 2017년부터 원래 미친수준이였고, 타 중국산 플래그십 가격들 생각해보면 갤럭시는 절대 싼가격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비싼축이죠
물론 제가 지나치다는 표현은 극단적으로 표현하긴했는데, S20 못생겼다는 의견은 대부분이 공감하시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봤는데 만약 S21은 원래 없었던 제품이고, 21+와 울트라만 존재했는데 여기서 대중화를 위해 플라스틱 쓰고 가격 낮춘 S21을 만든거라면은 납득이 가겠네요. 선택지가 늘어났으니 소비자도 좋고 많이 팔수있게된 삼성도 좋으니깐요. 근데 이걸 또 관점을 바꿔서 네이밍처럼 S21이 플래그십 기본 모델이고, +는 상위 모델, 울트라는 전문가용 최상위 모델이라고 생각해보면 플라스틱이 100만원짜리 플래그십의 기본장착템이 된거니까 이거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플래그십인데 원가절감을 너무 한거 아니냐는 인식이 생깁니다. 실제로 삼성피셜+네이밍피셜 이게 맞기도 하고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어쩔수없이 원가절감' 이 대목은 소비자들이 생각해줄 필요가 없어진겁니다. 판매량 안나오면 그냥 가격만 고스란히 낮추지 왜 플래그십에 원가절감을 해? 식으로 받아들여지는거죠. 제가 지금 S21을 쓰고 있는데 다 맘에 드는거 100만원 주고 산 폰의 후면이 플라스틱인게 계속 너무 호구 취급당한 느낌이 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관점에 따라 인식이 다른걸로 생각해야겠네요 아무래도
휴대폰 뒷판이 유리인지 몰랐다는 사람도 봤었습니다. 근데 글라스틱은 유리보다 저렴한거 빼고는 유리대비 장점은 없어보여요. 그리고 생폰으로 사용한다면 확실히 누가봐도 알정도로 촉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