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심폐소생술 해줬는데 죽은 그 기업 ㄷㄷ

65mm부터 14nm까지는 IBM-삼성-GF연합체여서 가능했는데 지금도 IBM이랑은 협력하고 있긴 있을걸요?

마지막에 AMD가 분사한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IBM이 돈줘가면서 최신형 12인치팹 줘도 못받아 먹어서 IBM이 GG친거 보면 답나오죠

아부다비 석유부자들이 열심히 펌핑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파운드리 접는다고 하면 주주들이 난리칠텐데요... 

2분기 반도체 사업부 영익의 95%가 메머리에서 나올만큼 아직 시스템 반도체도 삼파도 성장이 잘 된 상태가 아니라 투자 예정인 금액에 비해 미래가 많이 불안한 감은 있죠.

오히려 95%라는 비중을 보고도 파운드리 투자 안하는게 더 불안하죠 

물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긴 해야하지만 삼파에 그 동안 쏟은 투자금이 있는데 겉으로보기에 보이는 실적들과 루머들이 영 아니니 오히려 다른데 투자했더라면 혹은 지금이라도 다른 쪽으로 발을 옮기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가뜩이나 파운드리는 호황이지만, 메모리는 재고만 쌓여서 불안요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재고에 휘둘려서 10만전자 안가고 6만전자 오락가락한거고요.

삼성 입장에서도 2위 입장인데 수익 다변화를 해야될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초호황인 시장임에도 삼성이 가져오는 이익이 크지 않다는게 문제겠죠... TSMC는 고사하고 10나노 이하를 포기한 기업들과도 과연 그 정도 투자금을 유치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사업이 난항이고 사실상 TSMC랑 그나마 격차가 크게 좁혀졌던 10나노 선까지 때도 점유율이나 이익면에서 크게 밀렸는데 지금은 수율 떨어지고 성능도 떨어지고 타 고객사는 물론 자사 물량도 소화하기 어려워하는 모습들을 보면 투자할 사업을 잘못 선정한게 아닌가라는 의견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 진 아무도 모르는거고 저는 딱히 관심이 없습니단 그런 의견들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는 글인 것 같아서 댓글을 남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