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에 퀄컴 뺏기고, 엔비디아 찾아온 TSMC… 파운드리 전쟁 치열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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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15:41
미국 엔비디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40 시리즈 생산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TSMC에 맡긴다. 지난해 RTX30을 생산한 삼성전자 대신 TSMC를 GPU 양산 업체로 선정한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TSMC를 제치고 퀄컴의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8 전량 생산을 확보했다.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전자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초 TSMC와 차세대 GPU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TSMC가 내년에 출시되는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GPU 생산 계약을 엔비디아와 맺었다”라며 “삼성전자가 가져갔던 RTX 생산을 TSMC가 1년 만에 되찾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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