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외신 “삼성, 가전‧모바일 통합은 애플 겨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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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17:13
파이낸셜타임즈(FT)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4년 만에 경영쇄신을 단행했다”면서 “이번 개편은 그룹의 3세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출소 4개월 만에 적극적인 경영 역할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FT는 TV와 가전을 담당하는 CE부문과 휴대전화 등을 담당하는 IM부문을 통합한 데 대해 “이 부회장은 완전히 통합된 기기 라인을 자랑하는 경쟁사인 애플에 맞서기 위해 삼성전자의 가전 사업부와 모바일 사업부를 합병했다”면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통합 사업부장을 맡은 한종희 부회장에 대해선 “TV 연구개발 전문가인 그는 지난 15년간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그룹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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