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자유를 참으시는 영웅덕분에 수천만 국민이 자유를 누리고있습니다

가보면 놀랍습니다

선진국이라고 자칭하는 나라가 한 성별에게만 이런 미친 짓을 하다니...

기본권 하나도 보장 안되는게 제일 싫었습니다 ㅠ

많은 경험과 추억을 얻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시간과 사람들을 잃는게 힘들었네요 그래도 저는 나름 공군 나와서 많은 인연을 쌓을 수 있었기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별의별 사람들과  한 숙소에서 별의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선생님의 직업과 만나는 사람들과 다른 경험

19년도에 전역한 사람인데 나름 재밌게 보냈어요 좋은사람들도 만나고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있고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답은 민간부사관

그래도... 요샌 핸드폰이라도 쓸 수 있으니 위안으로 삼으십셔  

 뭣같은 것과는 별개로 정신 놓고 살면 재밌는 기억도 남긴 합니다 ㅋㅋㅋㅋ ...

2002년 군번인 이 틀딱 아저씨를 보면서 그나마 위로를 받으세요 구타와 폭언이 지금보다 높았고 부대서 키우는 개보다 기본권이 있나싶고 여가를 즐기는 수단이 전무하고 인터넷 과 스마트폰은 커녕 유선티비 랑 콜렉트콜로 겨우 외부랑 연락하고 한달 뺑이치고 2만원 남짓 받았으니까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2년동안 건강 잘 지키면서 버티다 오면 됩니다

화이팅 하십셔....

민간부사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자유 뭐 이딴거 전혀 필요없고 생활관 사람들 복불복만 중요한것같음... 자유 없어도 주위에 좋은사람들만 있으면 버틸만하고 오히려 재밌는 부분도 있긴함

작년 겨울에 전역했습니다. 군대의 고통 대부분은 '지겨움'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겨움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신다면 군생활이 그렇게 허망하지는 않으실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