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전세계 생산량 목표 자체가 틀어졌습니다.

기획단계에선 

 

SD8 Gen1 55%

E2200 45%

 

비율정도로해서 생산하려했는데 S.LSI가 목표 공급 물량 실패하면서

기존 SD8 Gen1에서 물량을 할당해서

 

SD8 Gen1 70%

E2200 30%

으로 비율을 조절했고 그만큼 SD8 Gen1 출시국이든 E2200 출시국이든

생산 공급 물량이 조정이되버렸습니다.

이러면 판매량 예측도 다시해야하죠.

 

 

 

 

두번째 문제는 좀 큰것 중하나인데

E2200 출시국에 맞춰서 미리 확보한 이원화 부품들입니다.

 

MX 사업부에서 국가별로 AP만 이원화하는게 아니라 그 AP에 따라

다른 부품들도 이원화합니다.

 

국내판에 E2200 리젝되고 전체적으로 생산물량 자체도 조정되서 미리 확보된

이원화 부품들이 악성재고처럼 남아버렸고 이는 협력업체들 입장에서도 문제입니다.

 

특히나 이쪽 사업부 특성상 부품 구매후 해당 제품에 탑재할거라는

인증 과정도 거치는지라 더더욱 난감한 상황이죠.

 

 

 

 

일단 뭐 MX 사업부의 경우

할당 못받은 E2200은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일겁니다.

 

이게 물량 확보가 어떻게되느냐에 따라서

내년 폴더블에 SD8 Gen1이 탑재되는지 E2200가 탑재되는지 갈릴겁니다.

 

 

 

제가 인지한게 맞다면

폴드4에선 기획단계에서 시리즈 최초로(!) 엑시노스 탑재가 고려됬거든요.

 

 

가뜩이나 SD8 Gen1이 E2200 공급 후달려서 할당까지했는지라

SD8 Gen1도 퀄콤에게 받기로한 정해진 물량도있고하니

 

수율만 잘나온다면 폴더블에 E2200 탑재도 생각해볼순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