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영어 빼고 10년 전 수능이 더 어려워요.

전 국어 비문학 보고 놀랐습니다..

왤캐 어려워졌죠...??

제가 알기로 09, 11인가? 걔네가 역대급 불수능으로 알고 있는데.

97이 본고사급

400만점에 330받으면 의대합격이었죠

탐구 1컷보면 이게 시험 맞는건가 싶네요 하나틀리면 아웃인 시험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수능은 모르겠고, 제가 본 수능이 처음으로 역대급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수능이었죠.

문제의 절대적인 난이도만 보면 지금 수능이 어렵읍니다

왜냐면 과거의 고난도 문제들은 이미 다 분석이 된 상태로 강사들이 그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지라 그때랑 똑같이내면 변별이 안되거든요

그 시절은 그 시절대로 범위도 넓고 공부해야하는 과목들이 많아서 어려웠던거고..

요즘은 요즘대로 범위도 적고 과목도 적으니 변별을 위해 난이도가 미쳐 날뛰는거고..

둘다 그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는거고 매년마다 수능 난이도는 들쑥날쑥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는 19학년도/22학년도가 어려웠고, 20학년도는 상대적으로 쉬웠죠.

마찬가지로 수학은 18학년도가 어려웠고, 영어는 20학년도가...

암튼 그때나 지금이나 어렵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학습 범위가 그옛날에는 미쳐버린 수준이였는데요..

개별 문제야 지금이 대체로 좀더 어렵겠지만

표점만 보면 22수능이 09, 11보다 훨씬 어렵고 97수능과 비교될 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