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구독형 뉴스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4일 PC 뉴스 서비스인 ‘뉴스홈’의 첫 화면을 기존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추천 방식에서 구독형 방식으로 개편했다. 카카오도 내년 중 포털 뉴스 서비스인 ‘다음 뉴스’를 구독형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구독자 중심의 모바일 뉴스 제공 방식을 PC환경으로 확대한다. 개편 이후 언론사별 영역은 모바일 언론사편집판과 동일하게 언론사가 직접 선정한 6개의 기사들로 구성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선택해 구독하고, 기자 개인 역시 구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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