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해 '갤럭시 노트' 후계작 1090만대 만든다
- Thomasp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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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21:13
삼성전자는 2022년 2월 글로벌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갤럭시S22 시리즈 가운데 최상위 모델 '울트라'(노트)의 연간 생산 목표를 1090만대로 설정했다. 출고가가 가장 높지만 노트를 기다리는 잠재 수요를 반영, 시리즈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늘려 잡았다. 올해 갤럭시S21 울트라 출하량은 80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20의 첫해 판매량이 75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S22 울트라만으로도 출하량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의미다. 새해 하반기의 폴더블 갤럭시Z 시리즈 역시 목표 생산량이 1300만대로 올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였다. 새로 출범한 DX부문과 MX사업부 실적 또한 큰 폭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노트의 모바일 경험을 시범적으로 확대 적용한 전작과 달리 기기 내부에 S펜 수납을 지원한다. 기기 디자인 또한 갤럭시S22 기본형·플러스 모델과 차별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각진 프레임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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