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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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14:09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식약처로부터 27일 긴급사용승인 받음. 국내 첫 먹는 약으로서 내년 1월말부터 처방이 이뤄질 전망.
김강립 식약처장의 브리핑
"팍스로비드는 현재 의료현장서 사용 중인 주사형 치료제와 함께 치료 종류를 다양화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주사형 치료제로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가 있음.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 '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따라서 본질적인 항바이러스제가 됨.
처방대상 :
고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큰 경증 및 중등증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킬로그램 이상) 코로나19 감염자.
구성 및 복용 :
두 종류의 경구제가 들어있음.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
저 3종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
즉, 총 30정이며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이내로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함.
임상시험 결과 :
증상발현 5일 이내 투여시 입원 및 사망 비율이 88% 감소.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고위험 비입원환자 2246명 대상으로 진행.
특히 전체 대상 환자의 98%가 델타 변이주 감염자인 만큼, 델타 변이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
작용기전을 고려할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으며,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시험결과도 제출할 예정.
정부는 팍스로비드를 포함해 먹는 치료제 60만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
이거땜에 오늘 sk바이오사이안스 떡락 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