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라데온이 말리와 같이 opengl에선 약하고 불칸에선 강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고

 

그동안 희망회로는 그래도 라데온인데 깡성능으로 이기겠지 였었드랬죠

 

일단 4LPE에서 수율 문제 루머가 나왔고 그로인해 클럭 미달로 목표성능 실패 루머도 같이 나왔죠

 

거기에 드라이버 문제도 겹쳐지는지라 어쩜 최악의 경우가 생겼다 볼 수 있습니다.

 

어쩜 지금 성능 향상 17% 정도라는 것도 공정 수율도 수율이겠지만 드라이버에서 못 끌어오는 것도

 

있을 수도 있겠군요...

 

 

 

동시에 나온 미디어텍 RDNA 채택설도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인건 미디어텍은 삼성보다 조건이 훨씬

 

안 좋죠...  삼성은 그래도 말이 많을 지언정 자사이기에 선단 공정에 0티어 수준인데 반해 미디어텍은

 

TSMC에서 하위 티어일 것이고, 그나마 현 모바일 RDNA는 삼성 기준으로 잡혀있기에 삼성 공정에서

 

생산한다면 모를까 TSMC에서 생산한다면 재설계 해야하고 이건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재설계가 쉬웠다면 5nm로 뽑는 삼성 메인스트림 AP에 이미 들어갔을거라고 보는데 내년에 나오는데

 

굳이 말리로 나올 이유가 딱히 없었죠.

 

RDNA 출시 시기를 보면 그냥 쓴다면 2100에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을 타이밍이었는데 2년동안

 

커스텀질 했다는건 모바일에 넣기엔 좀 부담스러운 아키텍쳐라 미친듯이 컷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미디어텍도 같은 짓을 또 해야 합니다.  거기에 드라이버 문제도 덤이고...

 

 

즉, 최악의 경우 말리대비 좋은 점 하나 없다는건데 차라리 지금 엔비디아하고 하고 있는 PC용 AP를

 

모바일에까지 확대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엔비디아는 다른 의미로 빡센 곳이니 뭐...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이래나 저래나 아드레노가 안드진영 탑임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비디오 지원만 좀 잘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