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중고등학생이나 새내기 대학생마냥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년초만해도 장기간 준비하던 취업이 잘 안풀려서 죽네사네 했는데, 여름이 오기전에 정말 꿈에서나 바라던 조건으로 머기업 취업이 되고 나서 정말 다양한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예전부터 가지고 싶던 전자기기들을 다 모으고, 질릴때까지 게임도 해보고, 첫 소개팅도 해보고

살면서 처음으로 영화 소스코드 마냥 시간이 멈췄으면 했었네요ㅎㅎ

내년에도 올해처럼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