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왜 그리 논란거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유럽에서 하는거 한국에 도입하는건데 갑자기 백신 거부 경향이 한국에서 강력해진것도 그렇고....

여기 현황을 말씀드리자면 하는 곳도 있고 점주가 백신 반대론자면 검사 안합니다. 해야 하는데 귀찮으면 안하는 가게도 많구여. 가게 안에서 먹는게 아니라 포장이면 전혀 검사도 안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배달원들도 마찬가지에요. 이게 국가에서 하자고 하면 일괄적으로 하는 한국과 다르다면 다를수가 있네요. 

오해가 있어서 덧붙이는데, 모두 해야 합니다. 단지 이걸 제대로 하는지 안하는지 단속을 거의 안할 뿐 벌금이나 패널티는 분명히 있어요.

특히 대형 업소들은 다 일괄적으로 하고 있어요. 작은 업장들은 일일이 단속 안하니까 안걸리고 뻐팅기는 겁니다. 여기 공권력 일처리 꼬라지가 한국하고 비교하면 정말 대충대충 하고 뭐 되는일이 손에 꼽을 정도라 그렇지 강제성 자체는 있습니다.

근데 애초에 여기선 감염자 동선추적같은걸 전혀 하질 않으니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도록 해서 백신을 맞게 유도하자는 심정으로 시행된거고 아직도 백신거부운동, 시위는 여전합니다.

또 크리스마스 지나자마자 일일 감염자가 20만을 찍었어요. 턱스크 코스크에 백신거부운동 하는 나라에서도 백신의 부작용보다 백신을 접종하는것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유럽에선 EU차원으로 밀어붙이는 겁니다. 참고로 네덜란드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는지 재봉쇄 들어갔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안아키 사태 봐놓고도 왜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알 수 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