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거리두기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생각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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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17:01
궁극적으로 의료자원에 관한 문제라고 봐요
백신패스 자체로 의료자원과 관련이 있냐 하면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경제적인 목적이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자영업자가 배달로만 연명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일부 업종은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걸 생각할 거라면 사람들 돌아다니게 하는 게 맞는데
그럴거면 당연히 접종자 위주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거죠
자영업자 입장에서 그걸 알수 있는 방법은
나는 이걸 맞았다-라고 하는게 그 증명서인데
그 증명서를 전자화 한 게 백신패스인거고....
그래서 그것만 하게 된다면야
뭐 시간제한 둘 필요 없이 그냥 열게 하면 되겠지만...
변이가 생기면서 돌파감염이라는 게 생겨버리는데
사람들이 돌아다닐거면 돌파감염 확률이 높아지면 높아지지
낮아지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근데 어떤 나라건
의료자원이 무한정은 아니라서
한계라는 게 존재하고요
실제로 작년 말에 중증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은 적이 있었죠?
그 때 기점으로 다시 거리두기 빡세게 두기 시작했고요.
그 의료자원 관리를 위해서 지금 거리두기와 같이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막말로 여기 이용하는 사람들 중 태반은 별 문제 없을 겁니다.
나이대 생각해보면 위중증 갈 가능성 낮아요.
그냥 감기처럼 앓다가 끝날 경우가 많을거에요
불편하지만 집에서 자가격리 하면서 쉬고 도움받고 그러면
나아질 가능성이 높을 거고요
근데 같은 나이대에서도 단순한 감기 수준이 아니라 크게 악화되는 사람들이 있을 거고
다른 나이대는 또 다를 것이고
코로나로 위중증이 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코로나와 상관없이 중증환자로 이미 있거나
위중증이 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의료자원은 코로나만 딱 관리하고 나머지는 놔두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까지 다 관리해야 하니까요.
실제로 코로나 위중증 환자 관리한다고 일반 진료가 위태해진다는 얘기도 있었고요.
이를 완화하려면 결국 의료자원에 가해지는 부담을 낮춰야 할텐데
이쪽은 두 가지죠 보통
위중증 관련 의료 자원을 계속 보강해서 의료인당 부담을 줄이던가
아니면 백신이나 치료제나 이런 게 지금 독감수준으로 고정으로 개발이 되어서
부담의 총량을 줄여서 낮추던가
문제는 둘 다 지금 여의치 않다는 겁니다
의료자원이 어디 땅 판다고 짠-하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하고 말이죠
그 와중에 변이가 등장하면 또 변수가 발생할테고....
개인적으로도 맨날 10시 넘어서까지 밖에 있던거
9시로 줄고 뭐하고 하는 거 불편하긴 한데
저런 거 생각하면 둘 다 병행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럽니다
네. 저도 선생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