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업체도 OS 경쟁…LG전자, 전담조직 신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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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18:21
올 100여개 업체에 공급 목표
스마트TV 확대로 플랫폼 경쟁
맞춤콘텐츠·광고 시장에 활용
구글이어 삼성전자도 시장공략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webOS)'를 앞세워 스마트TV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 100개 업체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최근 OS 외부 공급에 나서면서 글로벌 TV 업체들이 스마트폰처럼 운영체제 연합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으로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는 WEE(webOS Expansion) 사업실을 신설했다. 그간 태스크포스(TF) 조직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실(室)'급으로 격상시켰다. 신설된 WEE실은 TV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HE플랫폼사업담당 산하에 배치됐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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