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맥세이프 이전 투명케이스는 대체제가 없긴 했어요...그 가격 주고 사기에 화가 나서 그렇지, 서드파티는 발끝도 못따라가는 품질이긴 했습니다.

단순히 마감 좋다고 품질이 좋다고 하긴 어려운 제품이었던것이,

-비슷한 가격대 하이브리드 서드파티 제품보다 보호능력 떨어짐

-더 저렴한 케이스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스크래치 잘남

-지나치게 미끄러워서 그립감 떨어짐

-버튼이 먹먹하게 눌려서 클릭감 좋지 않음

이라 케이스로써 돈값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아이폰11프로 기준입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호능력이나 스크래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1. 혼합소재인데 사출선이 전혀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마감

2. pc나 tpu보다는 차라리 유리에 가까운 부들부들한 촉감

3. 'clear' 이름에 걸맞는 깨끗한 투명도

이 3개가 다른 서드파티 제품에서 대체가 안되서 xr 쓰면서 다른 케이스를 못썼네요, 보호능력이나 스크래치, 클릭감 전부 납득이 가는 단점들이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마감은 좋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