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어 베이징까지…'올림픽 갈등'에 후원사 삼성전자 '속앓이'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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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10:03
美, 인권문제로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삼성도 마케팅 최소화 기조
도쿄올림픽 때는 한일갈등 고려해 국내홍보 '0건'…마케팅효과 못누려 손해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내 유일한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가 도쿄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올림픽을 둘러싼 외교적 갈등 상황으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일 갈등 속에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당시 국내 여론을 고려해 관련 홍보 활동을 최소화했는데 곧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외교적 보이콧'이 결정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올림픽을 둘러싼 갈등 속에 난처해진 삼성전자는 홍보 활동을 최소화하고 무선·컴퓨팅 분야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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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할 수록 이미지 손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