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 횡단보도에 사람 건너고 있는데 우회전 한다고 범퍼 들이밀고 빵빵 대는 자동차 운전자 뿐만 아니라

악명 높은 택시 드라이버에 비상등은 왜 계속 켜고 다니는지 의문 투성이인 버스 기사...

신호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10%는 될까 싶은 오토바이 운전자들,

자라니, 킥라니라고 불릴만큼 갑툭튀에 과속까지 서슴지 않는 자전거, 킥보드 운전자들...

그렇다고 운전자 의식만 후진국 수준이냐?

그것도 아니라고 느끼는 게 서울 시내마저 자전거 도로 제대로 정비 안 되어있는 곳 너무 많고

경찰들과 공무원들도 틴팅 단속이나 불법 주정차 제대로 때려잡지도 않는 거 보면 한숨만 나와요

교통 관련해서는 나라 전체적으로 맛탱이가 갔다고 매번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