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검사비용 만원 가량에다가 검사시간만 1시간 가량, 이후 전문 상담가의 해석을 들어야 하는데

지금 MBTI 쫑알거리는 사람 중에 이런 식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이 얼마 정도일까요?

아니, 이런 식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 정도일까요?

애초에 임상심리사쯤만 되어도 MBTI를 도구로 사용한다는 생각도 하질 않는데 이걸 이제 기업에서 물어본다니...

Big5를 받으라고 한다면 몰라...

그리고 애초에 개인의 유형을 취업에서 물어보는 것 자체가 헌법정신에 위배되지 않나요? 탈락시키는 건 뭐 말할 것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