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1은 괜찮은 편인 걸로 기억하고 픽셀은 2, 3, 4 전부 플레어 심한 편이었습니다. 픽셀 1은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안 나네요.

중국폰이 한국에 덜 풀려서 그렇지 삼성이 그쪽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정확히는 화웨이가 다른 중국 회사와 다르게 워낙 잘 뽑은 편이라 눈이 높아졌던 것이죠..

그리고 S21초기는 NR, 샤픈이 상당했는데 요즘 샘플샷을 보니 상당히 약해져서 S22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반모드는 덜해도 야간모드가 특히 그랬죠.. 22시리즈에선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비슷한게 요즘 갤럭시는 안 그렇던데, 예전 갤럭시는 디스플레이 모드가 쨍하게 모드가 기본으로 켜져있어서

잔디나 나뭇잎은 거의 초록색이 아니고 형광색으로 나왔었죠. 하늘색은 푸르다 못해 빛나는...

저는 항상 '자연스러운 화면' 모드로 바로 바꾸고 사용했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OLED의 광색역 지원을 안드로이드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과포화된 색감으로 설정되는 문제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OLED 광색역 지원 못하던건 아마 갤럭시S3인가 S4때로 기억합니다. (정확치 않음)

제가 예시로 든건 갤럭시S8 쓸때였습니다 ㅎㅎ

삼성에서 디스플레이 기본 모드를 자연스러운 모드가 아니고, 과장된 모드로 설정해놨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색이 과장되어있으면 언뜻 보면 엄청 화사해보이고, 카메라 잘 나오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사진 엄청 잘 찍은것 같아 컴퓨터로 옮겨서 보면 시무룩... (갤럭시에서만 디스플레이 색상 과장으로 엄청 화사하게 나오니까요)

해당 모드는 TV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도 항상 영화모드로 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강렬한 색상에 끌리다보니 PR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선택지를 둔다면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ㅎㅎ

소니, 엘지만 하더라도 디플 색감이 창백하리만치 파랬으니까요.

애플은 Xs, 구글은 픽셀 3 때 카메라스러움의 정점을 찍고 이제는 후처리할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픽셀 4의 이중노출 기능 때문에 심각한 디테일 손실을 생각하면..

확실히 딥퓨전 기능도 그렇고 픽셀도 그렇고, 이제는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기조가 아닌,

카메라가 받아들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모델 이용해서 '추정' 과정을 통해 거의 데이터를 '재생산' 하는 기조로 넘어가고있죠.

이러다보니 '어떻게 재생산 하는가?'가 결국 모델링에 달려있는데, 아직 애플도 구글도 본인들의 정답을 찾진 못한것 같습니다.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라 해당 년도에 어느 제품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매년마다 구매해야한다는 이야기..

아직 보강의 단계이지 재생산의 단계까지는 아닌것같읍니다

미노트10pro 때부터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필 mi9을 정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