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협상 결렬…'창사 첫 파업' 임박
- 우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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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18:31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쟁의행위 돌입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 전체 조합원의 직접·비밀·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파업 등 단체행동이 가능하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1969년 삼성전자가 설립된 이후 53년 만에 첫 파업이 된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은 4500명으로 전체 직원(약 11만명)의 4% 수준이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반도체 사업장은 24시간 멈추지 않고 가동해야 하는 만큼 파업의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데다, 사상 첫 파업이라는 상징성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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