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국내 가전 80%가 비스포크…해외시장 공략 속도"
- 노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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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23:42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에서 주력하고 있는 '비스포크'에 힘을 실으며 시장 넓히기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가전에서 비스포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에 달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만큼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보다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국내 생활가전 매출에서 비스포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를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상당 부분을 비스포크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욘드 비스포크'를 주제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공개했다. 비욘드 비스포크는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인피니트'를 추가하고, 기존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들을 통합·발전시킨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로 제품 간 연결 경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비스포크 홈 제품은 총 24종으로, 연말까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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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빅스비 홈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