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총리, 인도네시아에게 과거 전쟁범죄 사과
- 함흥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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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13:13
네덜란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과거 인도네시아독립전쟁에서 네덜란드군이 저지른 전쟁 폭력에 대해 이렇게 사과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마크 뤼테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가 독립을 선포하자 이를 막기 위해 군이 조직적이고 비윤리적인 폭력을 가했으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당시에는 정부와 사회가 묵인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네덜란드는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기간 벌어진 네덜란드군의 전쟁 범죄를 조사하는 학술연구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연구 결과는 17일 암스테르담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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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진 일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사도 광산의 역사에 조선인 강제 징용 사실은 배제하고 17세기 에도시대 일본 최대 금광이자 세계 최대 금 생산지였단 점만 부각하고 있다.
댓글
저기도 전쟁범죄를 사과한거지 식민지를 사과한게 아니네요...
식민지를 사과한 나라는 없다싶이 하더라고요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