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난이도 자체는 되게 쉽습니다. 처음 붙이시는 분들도 먼지만 안 들어간다는 가정 하에 거의 완벽하게 한방에 붙일 수 있게 나왔습니다. 고정틀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는 저는 한방에 못붙이고 2번째에 성공..

가운데 붙이고 상단 붙이려는데 먼지가 내려앉아서 리무버로 제거하려다가 필름 접착면이 테이프 접착면과 맞붙는 병크를 저질러서 버렸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정틀에 접착제 강도가 너무 약해서 폰이 틀에서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그래서 펀치홀 가운데에 정확하게 못 붙이고 오른쪽으로 살짝 쏠려버렸어요. 처음부터 틀에 폰 아랫부분을 강하게 누르고 해야 안 흔들릴 것 같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자글거림도 없고 투과율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엣지부분 뜨는 현상도 없네요.

결론은 한 장 날려먹어서 돈아깝긴 한데 이건 제 잘못이니 누굴 탓하지도 못하구..

기대치가 0이었어서 그런지 생각보단 품질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부착 편의성까지 생각하면 2장구성에 13000원대면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