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폰이 SD865 탑재한 S20인데, 최근에 One UI 버전 올라가면서 GOS 정책이 많이 바뀌었죠.

원래부터 안정성이 90 %가 넘는 모델인데, GPU Clock이 더 낮게 설정되었습니다.

GOS를 억지로 끄면, 최저 Clock으로만 동작하고요.

그래서 저는 GOS 자체가 발열 억제나 높은 안정성이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발열이 높은 기기에 대한 서비스 비용 감소

E2100, E2200, SD888, SD8 Gen1 등 최신 기기들은 발열이 많음 => 부품 교체 주기 짧아짐 => 서비스 비용 증가

=> 그래서 억지로 성능을 낮춤 => 서비스 비용을 감축하거나 이윤을 창출하는 최근 대기업 추세와도 어느 정도 상충

2) AP 이원화에 따른 동일 성능 보장

이건 이미 많이 아실테니...

3) 모델 출시연도 별 줄세우기

출시된지 오래된 기기는 아무리 GPU 안정성이 좋더라도 최신 모델의 성능을 앞지르면 안된다.

그래서 저는 삼성이 GOS On/Off 기능을 먼저 주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벤치마크 앱이나 데이터시트에도 GOS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기만 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처럼 이슈로 터지게 되면 또 모르겠네요.